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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친절한 랭킹씨]'소주' vs '맥주'…한국인이 좋아하는 주종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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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희원 기자]

많은 한국인들이 기쁘거나 슬플 때 혹은 그냥 마시고 싶을 때 술을 즐겨 마시곤 합니다. 지나친 음주는 몸에 무척 해롭지만, 적당량의 술은 기분을 전환해 주고 삶의 활력을 가져다주기도 하는데요.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주종은 무엇일까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발표한 '2022 주류산업정보 실태조사' 결과를 살펴봤습니다.

'한국인들이 자주 마시는 술' 하면 소주와 맥주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이 중에서도 한국인의 최선호 주종 1위는 바로 맥주였습니다. 응답률은 43.7%로, 절반에 가까웠습니다.

그다음으로는 희석식소주가 20.2%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3위는 전통주가 차지했는데요. 전통주 중에서는 막걸리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4위는 위스키, 보드카 등 알코올 농도가 높은 수입증류주였습니다. 이어 5위는 곡류나 과일류를 사용하여 발효 증류시킨 리큐르주, 6위는 수입와인류, 7위는 일본의 사케가 차지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인은 술을 얼마나 자주, 얼마나 많이 마시고 있을까요?

주류 소비자들의 월평균 음주 빈도는 9.0일이었습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이 10.1일, 여성이 6.9일로, 남성이 3.2일 더 많이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음주 시 하루 평균 음주량은 6.7잔이었는데요. 음주량 역시 남성이 8.2잔, 여성이 3.9잔으로 남성이 더 많았으며, 여성의 경우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하루 평균 음주량은 감소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근 몇 년 동안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과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home) 술'이 인기 있는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술을 어떻게 즐겨 마시고 있나요?

박희원 기자 parkheewo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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