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현지시간) 이란이 수도 테헤란에서 국군의날 퍼레이드에 미사일을 선보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스라엘을 공습했을 때 구식 무기를 동원했다고 18일(현지시간) 주장했다.
타스님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미르 알리 하지자데 혁명수비대 우주항공군(공군) 사령관은 이날 "우리는 낡은 무기와 최소한의 수단만을 사용해 적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최소한의 무기만으로 적들이 무기를 최대로 소모하도록 몰아 붙였다"고 덧붙였다.
또 13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에 걸쳐 이스라엘을 폭격할 때 카이바르 셰칸 탄도미사일, 호람샤르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세질 장거리 미사일, 순교자 하즈 가셈 탄도미사일 등 신형 미사일은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보복 공격에 이란은 드론 170여기와 순항 미사일 30기, 탄도 미사일 120여기를 동원해 이스라엘 본토를 겨냥했다. 이스라엘은 방공망으로 99%를 요격했다고 밝혔다.
d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스라엘을 공습했을 때 구식 무기를 동원했다고 18일(현지시간) 주장했다.
타스님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미르 알리 하지자데 혁명수비대 우주항공군(공군) 사령관은 이날 "우리는 낡은 무기와 최소한의 수단만을 사용해 적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최소한의 무기만으로 적들이 무기를 최대로 소모하도록 몰아 붙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