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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부산, 대체로 맑지만 황사 나타나…낮 최고 2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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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황사의 유입으로 부산 16개 구·군 모든 지역에 이틀째 '미세먼지(PM-10) 경보' 등이 발령된 18일 부산 중구 롯데백화점 광복점 옥상 전망대를 찾은 시민들이 뿌옇게 변한 도심을 바라보고 있다. 2024.04.18.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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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19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맑지만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3도,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5도로 예상됐다.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돼 이날까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부산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미세먼지 주의보(경보)는 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300)㎍/㎥ 규모로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경보는 권역별 시간평균 150㎍/㎥ 미만일 때 주의보로 전환되며, 주의보는 100㎍/㎥ 미만이면 해제된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권역별 미세먼지 농도(PM-10)는 중부권역(금정·연제·동래·부산진구) 277㎍/㎥, 동부권역(기장군) 249㎍/㎥, 서부권역(강서·북·사상·사하구) 282㎍/㎥, 남부권역(동·서·중·영도·남·수영·해운대구) 304㎍/㎥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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