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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유엔 가입 부결 팔레스타인, '거부권' 미국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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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현지시간 1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미국을 거세게 비난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성명을 통해 "국제법에 대한 노골적 침해이자 우리 민족을 겨냥한 집단학살적 전쟁을 부추긴 격"이라고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독립국가로 공존하는 '두 국가 해법'을 주장한다면서도 이를 가로막고 있다"며 "미국 정책의 모순을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