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야6당은 해병대예비역 연대와 함께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채 상병 특검법 신속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해병대 출신인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이 통과되는 데 함께해 주십시오" "진실을 덮으려고 하는 자들에게 경고합니다. 돌이킬 수 없는 저항에 직면할 것입니다. 결국 진실은 밝혀질 것입니다." 말했습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해병대원 사망사건 진상규명 TF단장)은 "이 법 통과에 국민의힘이 지속적으로 반대한다라고 하면 오히려 국민적 역풍을 보다 더 강하게 맞을 것이다라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 이야기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진보, 보수의 문제도 아니고 좌우의 문제도 아니고 대통령실 관계자, 즉 본인을 포함한 대통령실 관계자의 관련이 매우 의심되는 이 사건, 법안에 대해서 거부를 한다면 국민들은 바로 그러한 대통령을 거부할 것입니다" 등 윤 대통령을 압박하기도 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만약에 대통령 윤석열이 아니라 검사 윤석열이라면 이 사건을 어떻게 바라보시겠습니까?" 반문하며 말을 이어 갔습니다. 현장영상에서 주요 발언들을 담아봤습니다.
(영상 취재 : 박현철 / 구성 : 이미선 / 편집 : 정다운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