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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정부 '증원 조정' 손짓에도 의료계 '냉담'..."흥정 못 받아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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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대 증원 2천 명을 고수하던 정부가 정원 규모 조정 방안을 제시한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받아들이며 한발 물러났습니다.

그러나 의료계는 의대 정원을 두고 흥정하자는 것이냐며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윤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가 국립대학교 총장들이 제시한 의대 증원 규모 조정 건의를 받아들였습니다.

32개 대학교가 내년에만 늘어난 정원의 50~100% 규모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뽑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