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전화통화를 갖고 다음 주에 용산에서 만나자고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이 대표에게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자며, 앞으로 자주 만나 식사도 하고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윤 대통령 초청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통령이 하는 일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통화가 5분가량 이어졌다며, 총리 등 인사가 빨리 이뤄졌다면 통화와 만남도 빨리 이뤄졌겠지만, 인사 때문에 한없이 늦출 수 없는 만큼 통화로 상황을 설명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통화는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먼저 이 대표 측에 통화를 제안하며 이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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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전화통화를 갖고 다음 주에 용산에서 만나자고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이 대표에게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자며, 앞으로 자주 만나 식사도 하고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윤 대통령 초청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통령이 하는 일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