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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이라크 군 기지에 대규모 폭발음…"미확인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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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라크 인민보안군(PMF) 행렬 /사진=이라크 PMF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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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자정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남부의 군사기지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은 보안 소식통을 인용해 "이라크 인민동원군(PMF) 군사 기지에서 거대한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로이터에 "확인되지 않은 공습으로 인한 폭발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직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물리적 피해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이번 공습이 바그다드 남쪽 칼소 군사기지에 있는 PMF 본부를 겨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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