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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한남대 박미랑 교수, 2기 대전시자치경찰위 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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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충청일보

사진 우측 이장우 대전시장이 박미랑 교수를 대전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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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경찰학과 박미랑 교수가 2기 대전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앞으로 3년간 자치경찰 위원으로 활동한다.

임명식은 19일 대전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장우 대전시장이 직접 박 교수를 비롯한 7명의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박 교수는 고려대 법학박사(형법) 학위를 받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한남대 경찰학과 교수로서 지역사회와 학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전시자치경찰위원회는 경찰 업무 중 시민과 밀접한 자치 경찰 사무인 △생활안전 △여성·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 등과 관련해 대전시경찰청을 지휘·감독하는 기관이다.

앞으로 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 담당 공무원 임용, 예산·인력·장비·통신 등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고, 지역의 치안 행정에 대한 협의·조정, 자치경찰 사무 감사와 의뢰 등 중책을 맡는다.

박 교수는 국가경찰위원회 추천으로 자치경찰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이외에도 박희용 전 세종지방경찰청장(위원장)과 박병규 전 대전대덕경찰서장, 태경환 전 대전중부경찰서장, 김동문 전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선진혜 변호사, 오용대 전 대전경찰서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임기는 3년 단임이며, 위원장과 상임위원, 비상임위원(5명) 등 7명으로 구성돼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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