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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중동 리스크 확산 가능성에 멀어진 '9만전자'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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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기자]

# 중동 리스크의 확전 가능성에 국내 증시가 크게 출렁였다. '9만전자'를 향해 질주하던 삼성전자의 주가에도 제동이 걸렸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 17일 7만8900원을 기록하며 8만원대를 내줬다.

# 국내 증시의 불안한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공산이 크다. 이르면 6월로 예상했던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도 더 늦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주간의 주식·채권·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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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대외 악재에 국내 증시가 큰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16일 2%대 하락세를 기록하며 2580포인트대까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도 830포인트대로 하락하며 불안 심리를 자극했다. 다행히 지난 17일 증시가 회복세로 돌아섰지만 살얼음판 장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중동 리스크에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면서 국내 증시를 떠나는 외국인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Market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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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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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고채(3년물) 금리는 지난 17일 3.47%로 상승했다. 연초(3.24%) 대비 0.2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2%대로 낮아진다는 확신을 갖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사실상 금리인하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는 걸 인정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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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최아름·홍승주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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