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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산청곶감, '할매니얼' 대표간식으로 제2의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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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산청곶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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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간식 열풍이 계속되면서 전통 디저트들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전통 간식의 대표주자 곶감 역시 2~3년 새 판매량이 늘었다. 이마트는 매해 곶감 판매량의 증가를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른 흐름의 변화로 분석했다. 곶감은 냉동실에 보관한 뒤 1년 내내 꺼내먹을 수 있어 1~2인 가구가 부담없이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산청곶감은 곶감 분야 최초의 ‘지리적 표시 특산품’이다. ‘지리적 표시 등록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농산물이 생산에 지리적인 이점이 있는지, 역사성과 유명성을 갖추었는지, 품질관리 기준을 수립하고 체계적 관리할 역량이 있는지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진다.

경남 산청군은 동결 건조 작업의 최적지인 지리산 기슭에 위치해 최적의 곶감 생산지로 평가받는다. 관계자에 따르면 맑은 공기와 청정한 물의 영향으로 높은 당도와 차진 식감을 자랑하는데, 원료감인 산청고종시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산청군은 우수한 품질의 산청곶감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를 매년 개최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지난 1월 축제 기간에는 8만7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산청군은 관계자는 "산청군은 청정건조시설 지원을 통해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 요인의 영향을 받지 않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곶감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중이다. 이외에도 제습기, 저장시설 등 장비 지원 사업과 SNS를 활용한 마케팅, 재배생산기술교육, 연구개발 용역 등 소프트웨어 강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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