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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장애 구분 없이 소통하고 존중하며 따뜻한 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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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장애인의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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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장애인의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용인=팍스경제TV]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제44회 용인특례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인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19일 사단법인 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 주관으로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시설종사자 등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습니다.

행사는 처인구 유림동 소재 특수학교인 용인다움학교 재학생 2명의 장애인인권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이상일 시장의 축사, 장애인 권리증진에 앞장선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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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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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이상일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면서 용인특례시를 따뜻한 생활 공동체로 만들어 가기 위해 다짐하는 자리"라며 "장애인이 겪고 있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보다 예산을 늘려가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자리에 오기 전에 옛 차량등록사업소 자리에 오는 5월 개관 예정인 용인시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찾아 장애인이 사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사전 점검을 했다"며 "11개 공간에 장애인의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는데 많이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이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 체육관을 비롯해 처인구 여성회관 옆에 장애인회관 건립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맞춤형 경사로를 지난해 70개 만든 데 이어 올해도 70개 만들고 저상버스 도입도 확대해 장애인 이동권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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