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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제44회 '장애인의 날'…"장애인도 시민답게 살고 싶다"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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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단체, 지하철 승강장에서 죽은 듯 드러눕는 '다이인 시위'

전장연 활동가 2명, '집회 시위법 위반'·'공무집행 방해' 혐의 체포

[앵커]

장애인 단체들이 지하철역에서 승강장 바닥에 눕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역 안에 들어가려던 장애인 활동가 두 명은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김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사람들로 가득 찬 지하철 승강장.

하나둘씩 가방을 벗고 드러눕습니다.

손팻말을 든 채 '장애인도 시민답게 살고 싶다'고 적힌 현수막을 몸에 덮었습니다.

오늘(20일) 오전 8시쯤 서울 한성대입구역에서 진행된 승강장 바닥에 죽은듯 드러눕는 '다이인 시위'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