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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친팔레스타인 시위' 대학생 무더기 연행‥미국 대학가 반유대정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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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미국 컬럼비아 대학에서 친팔레스타인 시위를 벌이던 학생 100여 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당국의 진압에도 불구하고 시위는 계속되고 있는데요.

미국 대학가를 중심으로 반이스라엘 정서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김건휘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미국 뉴욕 맨해튼의 컬럼비아 대학교.

캠퍼스 안에 쳐져 있는 텐트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둘러져 있고, 학생들은 박수를 치며 구호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