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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500억 편취' 라임사태 관계사 전 임원 2명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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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편취' 라임사태 관계사 전 임원 2명 구속기소

1조 6천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에 허위 자료를 제출해 총 500여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관계사 전직 임원 2명 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부동산 시행사 메트로폴리탄 전직 임원 2명을 구속기소, 이종필 라임 전 부사장은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2018년 12월 이 전 부사장 등이 메트로폴리탄 그룹에서 투자를 받는 것처럼 라임 측을 속여 펀드 자금 300억원을 투자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2019년 4월 개인 사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허위 재무자료를 제출, 210억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남부지검 #라임사태 #메트로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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