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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수돗물 유충 사태

경기도 이천정수장에 유충 발견..."수돗물 음용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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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돼 정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환경부는 1일부터 전국 정수장 435곳의 위생실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깔따구 유충을 검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유충이 발생한 원인이 무엇인지는 아직 역학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그제(20일) 밤 11시부터 경기도 이천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돗물을 마시는걸 자제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유충 발견 후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 조치를 하고 있는데, 아직 유충 피해신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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