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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SK케미칼, 플라스틱전시회 '차이나플라스'서 순환 솔루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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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계열화된 순환 재활용기술·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 전시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SK케미칼이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에 참여해 순환 재활용 솔루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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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플라스 SK케미칼 부스 조감도. [사진=SK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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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오는 23~26일 중국 상하이 홍차오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4(Chinaplas 2024)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미국 NPE, 독일 K show와 함께 글로벌 3대 화학 산업 전시회로 꼽힌다.

SK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지구를 푸르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존 솔루션(Greening The Globe: On hand solution for a sustainable tomorrow)'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전시관은 도시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이 SK케미칼의 순환재활용 기술을 통해 원료로 재탄생하고, 이 원료를 또 여러가지 제품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순환 재활용 기술을 통해 모노머(monomer), 폴리에스터(Polyester, PET), 그리고 코폴리에스터(Copolyester)까지 수직 계열화에 성공한 SK케미칼은 폭 넓은 순환 재활용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실제 지속 가능한 소재를 적용해 상업화된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ECOTRIA CR이 적용된 다양한 화장품과 가전, 생활용품의 글로벌 브랜드 제품들과 스카이펫 CR이 적용된 타이어코드, 삼다수 Reborn 등 실제 순환 재활용 소재를 통해 성공적으로 상용화로 연결된 최종 제품도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차이나플라스는 전 세계에 SK케미칼만의 순환 재활용 솔루션을 알리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업계와 브랜드 오너를 대상으로 순환 재활용의 필요성과 장점, 경쟁력을 더 알려 순환 경제를 이끄는 선두 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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