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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이슈 취업과 일자리

서울시, 콘텐츠 기업-웹툰지망생 연계…올해 80명 취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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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3년 특성화고등학교 기업탐방 현장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콘텐츠 산업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청년과 인재를 찾는 콘텐츠 기업을 연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청년 창작자 취업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이 사업은 ▲ 구인기업·구직자 모집 ▲ 맞춤형 일자리 매칭 ▲ 취업 컨설팅 지원 ▲ 특성화고등학교 기업 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이뤄졌다.

2년간 총 127명이 원하는 콘텐츠 기업에 취업했으며 올해는 80명을 취업시키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콘텐츠산업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나 신규 채용 계획이 있는 콘텐츠 기업은 이날부터 상상비즈플랫폼 (http://sangsangbiz.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디자인, 특수효과,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등이며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39세 이하면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상상비즈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전화(☎ 070-4821-0792)나 이메일(project@ilovecharacter.com)로 하면 된다.

장영민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전 세계에서 K-콘텐츠가 약진하는 지금이 전문인력 육성이 가장 필요한 순간"이라며 "분야별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청년이 원하는 경력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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