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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중국 남부 '대홍수' 위기…불어난 강에 “1억 2천만 명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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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산사태에 주민 8만여 명 대피



강한 비바람에 사람과 오토바이가 쓰러지고 가로수마저 꺾입니다.

도로는 아예 강처럼 변했습니다.

지난 19일부터 나흘째 중국 남부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진 겁니다.

광둥성과 광시성 일대에 피해가 특히 컸습니다.

많게는 600㎜에 달하는 비가 온 곳도 있습니다.

수문 관측소 36곳에서 강물이 경고 수위를 넘었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