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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 “글로벌 연구력 강화하고 우수 교원 확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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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외대 개교 70주년 기념식’서 기념사

“다가올 100년 외대 혁신의 여정 함께 나아갈 것”

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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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운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이 "글로벌 연구력 강화와 우수 교원 확보를 근간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외대의 브랜드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운 총장은 지난 19일 서울캠퍼스 국제관 애경홀에서 열린 '한국외대 개교 70주년 기념식'에서 '100년 외대'를 향한 혁신을 위한 과제로 "실용적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체질 개선을 본격화하겠다"라며 연구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박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외대는 종로 영보빌딩의 작은 가교사에서 시작해 이문과 용인으로, 그리고 17만 동문이 뻗어나간 전 세계로 확장됐다"라며 "외대인은 세계화의 첨병으로서 소통으로 리드하고,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애국자로 활약해 왔다"라며 지난 70년의 성과와 역사를 평가했다.

최호성 행정지원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최형용 기획조정처장의 학교연혁 보고와 김종철 이사장, 박정운 총장의 기념사 그리고 양인집 총동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기념식 행사는 동원교육상(오세홍 교수, 바이오메디컬공학부), 동원번역상(이난아 교수,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시상에 이어, 장기근속자, 우수 교원 및 직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와 사회 발전에 기여해 외대의 명예를 드높인 외대인에게 수여하는 HUFS AWARD 시상식에서는 황용태(영어 70) Y. T. Hwang Family Foundation 회장, 문재영(영어 71) ㈜신아주 회장, 조현동(스페인어 78)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가 수상했다.

한편, 한국외대는 대학 역사 70년의 여정을 기념하며, '해외동문연합회 임원초청 만찬(18일)', '해외동문연합회 임시 총회(19)' 등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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