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들어서 서울의 하늘은 더욱 맑아졌습니다.

조금 전 잠실대교의 모습입니다.

구름이 거의 지나지 않을 정도로 파란 하늘이 드러나 있고요.

가시거리도 30km 이상 시원하게 트여 있습니다.

아쉽게도 내일은 전국의 하늘 빛이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또 오후에 강원 영동을 시작으로 밤에는 충청과 남부 지방에서 비가 오겠는데요.

예상 강우량은 5에서 30mm가량이 되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 가끔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지겠고요.

동해안과 제주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3도 등으로 오늘보다 2, 3도 가량 낮아지겠는데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청주가 23도까지 오르겠고 강릉 16도 등으로 동해안 지방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모레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비가 오겠는데요.

특히 새벽부터 낮 사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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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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