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이 22일 한국게임산업협회, 넥슨코리아, 넷마블, 엔에이치엔(NHN) 등 국내 게임업체 8개 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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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은 22일 오후 한국게임산업협회, 넥슨코리아,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NHN, 컴투스, 스마일게이트홀딩스, 펄어비스 등 국내 게임업체 7개사와 간담회를 갖고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의 세부 내용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게임 관련 협회·업체 관계자들은 규제 완화와 세액 공제 등 진흥정책과 함께 국내 기업의 해외수출을 위한 지원을 언급했다. 우리나라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낮은 콘솔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육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전병극 차관은 “해외에 비해 제작 비중이 저조한 콘솔게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다양한 인디게임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문체부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해 5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김송이 기자(grap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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