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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미등록 외국인 때리고 갈취…'자국민보호연대' 일당 소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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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록 외국인들을 강제로 잡은 뒤 폭행과 갈취를 일삼아 온 일명 자국민보호연대 소속 회원 30대 A 씨 등 3명이 구속되고 1명이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월부터 3주 동안 음성군 외국인 밀집 지역을 돌아다니며 미등록 외국인 12명을 무작위로 붙잡은 뒤 가스총과 삼단봉으로 위협해 폭행하고 1천 700여만 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 등이 소속된 자국민보호연대는 지난 총선에서 대구 지역에 출마한 박진재 자유통일당 후보가 만든 단체로, 내국인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미등록 외국인 추방과 난민법 폐지 등을 주장하면서 미등록 이주노동자와 이주민들을 강제로 잡거나 억류해 인권 침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