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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E-순환거버넌스, 우리은행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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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우리은행 본점 임직원이 22일 '제54회 지구의날'과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Be us for Earth!'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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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제54회 지구의날'과 '제16회 기후변화주간' 기념으로 다음 달 24일까지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캠페인 'Be us for Earth!'를 지원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 달 동안 우리은행은 본점, 영업점 그리고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본점에 △충전선 △보조배터리 등 소형 폐전기·전자제품 수거함을 설치해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E-순환거버넌스는 이렇게 모인 폐전기·전자제품을 수거·분해한 후 재활용이 가능한 부품과 고철 등으로 구분해 △자원재생 △폐기물 감축 등 자원순환을 촉진한다.

또 우리은행은 사용기한이 지난 △ATM 254대 △업무용 전산기기 3106대 △업무용 가전제품 50대 등을 E-순환거버넌스에 기증한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210톤가량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억제하게 되는데, 이는 소나무 1503그루를 심는 것과 비슷한 효과다.

조병규 은행장은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소소한 자원순환 활동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향한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우리은행은 이번 'Be us for Earth!' 캠페인을 계기로 자원을 가치 있게 비우고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정덕기 이사장은 “우리은행과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개최해 의미가 깊다”며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인식 확산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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