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韓 축구 대표팀, 日 꺾고 올림픽 예선 조 1위로 8강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비즈

22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1-0으로 승리한 한국의 김민우가 기뻐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을 꺾고 조 1위를 차지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1대 0으로 이겼다. 후반 30분 김민우(뒤셀도르프)의 결승 골이 터졌다.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무실점으로 3전 전승을 거둬 B조 1위에 올랐다.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1대 0으로, 2차전에서 중국을 2대 0으로 이겼다.

한국은 오는 26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A조 2위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에선 3위까지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바로 확보할 수 있다. 4위 팀은 2023 U-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4위인 기니와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야 한다.

조선비즈

22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최종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종료 후 조 1위를 확정지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태극기를 펼쳐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권오은 기자(oheun@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