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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美·필리핀, 中 격퇴 훈련 vs 中, 심포지엄 평화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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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필리핀 영해 밖 남중국해에서 실시

스프래틀리 군도 주변 산호섬 탈환 연습 진행

중국제 퇴역 보급선 띄워 놓고 격침 훈련도 예고

호주·프랑스 일부 동참…한국 등 14개국 참관

[앵커]
미국과 필리핀이 중국을 겨냥한 섬 탈환과 함정 격침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같은 날, 중국은 해군 심포지엄을 열고 미국의 도발적 행동을 규탄하는 평화 공세를 폈습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과 필리핀 군 지휘관들이 팔짱을 끼고 나란히 섰습니다.

어깨를 맞댄다는 뜻의 '발리카탄' 훈련이 3주 동안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로미오 브로너 / 필리핀군 참모총장 : 우리는 이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있어 해양 협력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