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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라이프 트렌드&] ‘카레에 담긴 가족 간의 따뜻한 이야기’…일반인 모델 TV 광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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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출시 55주년 맞은 ‘오뚜기 카레’

‘엄마·아빠의 카레’ 2가지 버전으로 제작

대표 카레로 자리잡으며 꾸준히 사랑받아

중앙일보

㈜오뚜기는 일반인 모델을 등장시켜 따뜻한 가족애를 담아낸 ‘오뚜기 카레’ TV CF를 선보였다. ‘엄마의 카레’ 편과 ‘아빠의 카레’ 편 두 가지 버전으로 늘 바쁜 딸을 걱정하고 응원하는 엄마와 아빠의 마음과 모습을 그려냈다. [사진 오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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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올해로 출시 55주년을 맞은 ‘오뚜기 카레’의 신규 TV CF를 12일 온에어했다고 밝혔다. ㈜오뚜기 관계자는 “카레와 관련된 가족 간의 따뜻한 이야기를 소재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1969년 오뚜기 창립과 함께 생산된 최초 제품인 오뚜기 카레는 국내의 대표적인 카레로 자리매김해 그동안 많은 소비자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분말 카레로 시작한 오뚜기 카레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레토르트 형태의 ‘3분 카레’를 내놓는 등 제품을 다양화해 다양한 소비자층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카레 시장 리딩 기업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TV CF는 그간 레시피 및 추억의 음식 등 소비자 입맛과 생활에 맞춰 선보인 광고와 달리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 스토리로 따뜻한 가족애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보다 친근감 있게 다가가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일반인 모델을 활용했으며, ‘엄마의 카레’와 ‘아빠의 카레’ 2가지 버전으로 제작했다.

‘엄마의 카레’ 편은 늘 바쁜 딸의 끼니를 걱정하는 엄마가 딸의 자췻집을 방문해 손맛을 담은 카레를 요리해두며 딸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모습을 담았다. ‘아빠의 카레’ 편은 아빠가 휴일 배달 음식에 익숙한 딸에게 정성을 담아 맛있으면서도 영양 가득한 카레를 직접 요리해주며 평소 제대로 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딸을 응원하는 모습을 정감있게 그려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로 출시 55주년을 맞기까지 오랜 기간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아온 오뚜기 카레는 이번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의 가족 간 사랑을 담은 콘텐츠로 TV CF를 제작했다”며, “온 가족이 오뚜기 카레를 매개로 삼아 서로서로에게 응원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올해 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아 창립 제품인 카레가 한국인의 식탁에 자리 잡고 전 연령층이 즐겨 먹는 음식이 되기까지의 역사를 토대로 다양한 카레 관련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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