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맺는 박상돈 시장(왼쪽 4번째)과 관계자들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지역 대학, 기업과 함께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청년 인재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

시는 지난 22일 백석대 및 6개 기업과 청년 대상 친환경 모빌리티 현장실무 중심 인재 육성과정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는 반도체 협력기업인 고산테크, 제이이노텍, 파워오토메이션과 2차전지 협력기업인 넥스콘테크놀러지, 신화인터텍, 엔켐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청년들은 4개월(150시간) 동안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중 각광받는 반도체와 2차전지 사업을 대상으로 기초·심화 교육 및 현장실습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 이수자의 채용 연계를 지원해 지역 정착까지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떠오르는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인재를 선제적으로 육성해, 천안시가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도시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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