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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경주 황성공원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보행자전용도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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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김천 도시기본계획 등 4건 조건부 가결

연합뉴스

경주 황성공원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최근 제5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경주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4건을 심의해 모두 조건부로 가결했다.

경주 도시관리계획 변경 건은 도심에 있는 황성공원 기능을 근린공원과 문화공원으로 분리하는 것으로 두 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자전용도로를 개설하는 조건으로 승인했다.

황성공원 89만5천373㎡ 가운데 57만7천770㎡는 옛 숲 원형을 복원해 도심 숲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공간은 문화공원으로 만든다.

경주시는 황성공원을 새롭게 정비해 시민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2040년 김천 도시기본계획은 목표인구를 16만명으로 하향 조정하는 것으로 조건부 가결했다.

또 울진 북면 버스정류장 설치를 위한 군 관리계획 변경은 소음 등 환경영향을 고려해 충분한 녹지 폭을 확보하는 것으로, 물류창고 부지조성을 위한 칠곡 개발행위 허가 건은 진출입로 경사를 낮추고 재난 때 단지 내부 소방 차량 이동이 원활하도록 공간을 확보하는 조건으로 통과시켰다.

배용수 도 건설도시국장은 "도민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도시계획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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