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중 법인세를 가장 많이 내왔던 삼성전자가 작년 11조 원이 넘는 영업 적자를 봐 올해는 법인세 금액을 한 푼도 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세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자회사까지 포함한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6조 6,000억 원이었다. 그러나 외국에 세금을 내는 해외 현지 법인이나 자회사 등을 제외한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1조 5,000억 원 적자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올해 3월 납부하는 법인세 납부액이 0원이 됐다.
세무업계 관계자는 동아일보에 "삼성전자는 올해 법인세 중 일부를 미리 내는 중간예납으로 지난해 소액을 납부했으나 지난달 신고·납부 결과 법인세를 내지 않아도 돼 이미 냈던 금액도 이달 말 돌려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22일 세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자회사까지 포함한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6조 6,000억 원이었다. 그러나 외국에 세금을 내는 해외 현지 법인이나 자회사 등을 제외한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1조 5,000억 원 적자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올해 3월 납부하는 법인세 납부액이 0원이 됐다.
세무업계 관계자는 동아일보에 "삼성전자는 올해 법인세 중 일부를 미리 내는 중간예납으로 지난해 소액을 납부했으나 지난달 신고·납부 결과 법인세를 내지 않아도 돼 이미 냈던 금액도 이달 말 돌려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