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호선, 경의중앙선등 66개역 인근 다중시설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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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월 10일까지 광역철도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역명부기는 기존 역명과 해당 기관명을 함께 표기하는 것을 말한다.
신청 자격은 역 주변 공공기관·대학·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이다. 대상역은 수도권전철 1호선 51개(경부선·경인선·경원선), 4호선(안산선) 9개, 경의중앙선 6개 등 모두 66개역이다.
코레일은 접근성·공공성·선호도·가격 평가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의견 수렴, 국가철도공단과 학회 등 내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역마다 1개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역명은 오는 7월부터 계약기간에 따라 1∼3년 동안 출입구 역명판, 승강장 안내표지 등에 표기되고, 열차 방송으로도 안내된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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