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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넷마블 신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출격…실적 반등 ‘신호탄’ 될까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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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넷마블에프앤씨 장현진 개발 총괄이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 |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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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넷마블의 대형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24일 정식 출시한다. 넷마블이 MMORPG를 선보인 건 지난 2022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이후 2년 만이다. 올해 첫 신작 ‘아스달 연대기’가 넷마블 실적 반등의 ‘신호탄’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출발은 좋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지난 2월 15일부터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를 댕상으로 사전등록을 진행,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200만명을 넘어섰다. 또한, 지난 2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모두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으며 정식출시는 24일 오후 8시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동명의 드마라 ‘아스달 연대기’를 원작으로 한 대형 MMORPG다.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그린다. 3개 세력 간의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적용했으며, 클래스별 역할 수행이 강조된 전투를 통해 MMORPG 본질의 재미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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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대형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대표 이미지. 사진 |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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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내 드라마를 MMORPG로 만든 건 보기 드문 사례다. 이를 위해 넷마블과 스튜디오 드래곤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시즌2부터 함께 협력해왔다.

게임 골격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핵심 세계관 ‘아스달과 아고의 세력 전쟁’ 기반으로 시작했지만 게임 고유의 창작 지역과 인물, 스토리 등을 추가해 세계관을 확장했다. 더욱이 세력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무법세력이란 새로운 집단을 만들었고, 두 세력에 용병으로 투입되는 방식으로 3개 세력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어린 시절 자신의 부모님과 마을을 몰살시킨 ‘백귀가면과 흰갈귀 뇌안탈’이란 악당들을 추적하기 위해, 무법 세력에 속한 용병으로 활동하며 정보를 수집하고 복수를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드라마에 등장했던 인물뿐만 아니라 게임 속 새로운 인물과 부족들을 만나고, 성장하면서 숨겨진 비밀들을 하나씩 찾아가게 된다.

모험은 단순히 퀘스트를 완료하고 보상 받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이용자들은 힘을 모아 무너진 명소나 특정 건축물을 함께 건설하고 새로운 지역을 오픈할 수 있다. 여기에 게임 속 대륙은 특정 주기로 낮밤의 변화가 이뤄지고, 비와 눈이 오는 등 날씨 변화도 시시각각 이뤄진다. 지역도 위치에 따라 열대, 냉대, 온대 지역 등 다른 기후 환경을 갖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넷마블은 이용자의 게임 경험 향상을 위해 ‘유저 환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0억 규모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최초의 총세력장 또는 무법왕, 공략 게시글 등록, 총세력장 투표 참여 등을 통해 이용자가 ‘게임재화’ 또는 ‘아스달 포인트’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아스달 포인트’는 아스달 PC상점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일정 비율로 적립되는 포인트(마일리지 개념)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현금성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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