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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최순실 은닉재산 수조 원"...안민석 의원, 명예훼손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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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당시 최서원, 개명 전 최순실 씨가 숨겨둔 재산이 수조 원이라고 말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안 의원의 변호인은 오늘(23일) 오전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명예훼손 혐의 1차 공판기일에서, 해당 발언이 공익적 목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016년 12월 유튜브 방송에서 안 의원이 발언한 취지는 독일 검찰도 자금 세탁 수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며, 한국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는 내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