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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윤재옥 "비대위원장 안 맡아...새로운 비대위원장으로 변화 의지 드러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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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총선 이후 12일 만에 첫 원내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지도부가 비어있는 등 내홍을 수습하기 위해 새 비상대책위원장을 추천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 비대위 구성이 가장 우선적인 과제가 되었는데, 이 과제를 놓고 당 내에서 다양한 의견이 표출되었고 민주적인 토론 과정도 있었습니다. 저는 어제 비대위원장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은 변화하라는 것이었고, 설사 관리형 비대위를 구성해도 새로운 분이 비대위원장으로 선임되는 것이 우리의 변화 의지를 더욱 분명히 드러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어제 회의에서 비대위원장을 추천할 권한이 제게 주어졌습니다. 당내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 의견을 나누어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