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점심값 아끼려 구내식당 '오픈런'...수입 마늘도 금값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구내식당 점심 한 끼 5,500원…직장인들로 붐벼

직장인 69% "점심값 아끼려 노력"…편의점 이용도

수입 마늘·고춧가루도 올랐다…외식비 부담 가중

농식품부 "주요 수입국인 중국 재고량 감소 영향"

[앵커]
고물가에 매일 나가는 점심값을 아끼기 위해 구내식당이나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식당에서 많이 쓰는 수입 마늘과 고춧가루 등 주요 식자재 가격도 오르면서 외식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평일 점심시간, 서울 여의도에 있는 지하 구내식당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점심 한 끼에 5,500원으로 일반 식당보다 저렴한 가격에 직장인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