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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2000원 코인 500원에 드려요"…이 말에 속아 54억 뜯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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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들이닥칩니다.

모니터엔 가짜 서류와 대본이 떠 있습니다.

신종 '코인 사기' 조직의 사무실입니다.

이들은 투자를 권유하는 게 아니라 잃은 돈을 복구해 주겠다는 식으로 피해자를 꼬드겼습니다.

[조직원-피해자 통화 : 투자가 아니고 보상을 해드려야 되기 때문에 (코인을) 500원에 받아 가실 수 있게 해드릴 거예요. 현재 2천 원짜리를 5백 원에 드리는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