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성관계 놀이하자"…초등생이 성추행, 아파트 단지 발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고학년 남학생들이 저학년 여학생들 추행

"놀이터로 유인해 신체 일부 보여주기도"

"순찰·교육 강화해야" 목소리도

[앵커]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남학생들이 저학년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성관계 놀이를 하면 돈을 주겠다'는 식으로 더 어린 학생들을 추행했다는 겁니다.

함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지난달 입주자대표회의 명의의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초등학교 5~6학년으로 보이는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을 따라다니며 "성관계 놀이를 하자, 돈을 주겠다, 얼마면 되느냐"고 했다고 적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