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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바둑판처럼‥" 이 말에 모든 게 바뀌었다‥채 상병 동료들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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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순직한 채 상병과 함께 실종자 수색 작전에 투입됐던 동료 해병대원들이 MBC에 당시 상황을 증언했습니다.

강한 물살이 눈으로도 보였지만 안전 장비도, 사전 준비도 부족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이들에게 내려진 지시는 '바둑판식으로 정성껏 탐색하라'는 것이었고, 결국 깊은 곳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해 7월, 채 상병과 함께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이 모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