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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미국 대학가 불붙은 반전 시위...대선 앞두고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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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학가 시위 확산에 '경찰력 투입·비대면 수업'

시위대 체포에 이어 모든 수업 '비대면' 전환

예일대에서도 시위 가담 학생 수십 명 경찰 체포

[앵커]
미국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시위가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시위 도중 백여 명이 연행됐던 컬럼비아 대학교에서는 대면 수업이 취소된 가운데, 교수들도 시위에 동참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주 백여 명의 학생들이 체포된 컬럼비아 대학,

유대인 명절 유월절을 맞아 시위가 더욱 격화할 것을 우려한 학교 당국은 아예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