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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EU 외교수장 "이스라엘, 라파 공격 말아야...결과는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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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프 보렐 유럽연합, 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이스라엘을 향해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 대한 공격을 강행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보렐 고위대표는 현지 시간 23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 본회의 연설에서 라파 길거리에 130만 명 이상이 살고 있고, 공격에 따른 결과는 재앙적일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3만4천 명 이상이 이미 죽었고 가자지구 75%가 난민이 돼 기근에 직면해 있다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도시들보다 더 많이 파괴됐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