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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기본권 침해"…청소년이 쏘아 올린 '기후 소송' 첫 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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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년 전, 정부가 기후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됐다며 청소년들이 헌법소원을 냈습니다. 공개 변론이 어제(23일) 처음으로 열렸는데, 이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최초입니다.

하정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가 정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기후 위기 대응에 충분치 않아 위헌이라는 이른바 '기후 소송'은 지난 2020년 3월 처음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