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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문화 디지털 분야의 정보를 전달할 1인 영상 크리에이터, 문화PD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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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정보원, 청년 문화PD 약 46명 5월 12일까지 모집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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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정보원(이하 문정원)은 전국의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정보와 소식을 영상으로 전달하는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제22기 문화PD를 5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문화PD는 만 19세~34세 문화 디지털과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 문화PD로 활동할 22기는 약 46명을 선발 예정이며, 선발된 청년 문화PD는 1인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문화 디지털 신기술 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란, AI·AR·VR·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이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융합된 것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미디어아트, 스포츠 빅데이터, 실감형 관광 등이 있으며 문화PD는 이러한 전국의 다양한 문화 디지털 신기술 소식과 실생활에 유용한 관련 정보를 영상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활동을 하며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문화PD가 문화 디지털 산업 분야에 경쟁력을 갖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문화PD 활동에 필요한 영상 기획, 촬영, 편집 등 ▲영상 제작 실무 교육과 문화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콘텐츠도 만들어 볼 수 있는 ▲지역별 실습 교육(신규)을 제공한다. 또한, 청년 문화PD의 일자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창업 특강 프로그램과 미디어 분야의 정보 공유와 협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문화PD는 문정원이 2007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2023년까지 1,421명의 청년 수료생을 배출하고 약 3,650여 편의 영상을 제작하는 성과가 있었다. 또한, 문화PD 활동을 통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역량을 강화한 문화PD들은 KBS, CJ E&M, 연합뉴스 등 미디어 업계에 취업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 실시한 문화PD 취·창업률 조사는 85.29%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특히, 문정원은 ‘문화 디지털 전환 전문기관’으로서 2022년부터 문화PD를 통해 약 600여 편의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영상을 제작하고 서비스하고 있다. 이는 국내 유일의 문화 디지털 전문 영상 서비스 채널로서 ‘할머니 메타휴먼을 본 엄마의 반응은?’, ‘Chat GPT로 만들어보는 K-마술 콘텐츠’ 등 이용자에게 흥미와 유용한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콘텐츠를 서비스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양경모 부장은 “올해 문화PD는 영상 제작뿐만 아니라 문화 디지털 신기술을 직접 활용하여 콘텐츠를 제작해 볼 수 있는 실습 기회도 준비하였다. 문화PD가 신기술 도입으로 새로운 환경이 조성될 미디어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화PD가 제작한 콘텐츠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포털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PD는 활동기간 동안 ▲한국문화정보원장 명의 수료증 발급, ▲명함 발급, ▲우수 활동자 시상 등을 지원받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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