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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황사요? 껄껄…이것이 사막 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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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빛으로 물든 그리스 아테네의 하늘.

마치 화성을 보는 듯한 색감입니다.

현지시간 23일 늦은 오후, 북아프리카의 사하라사막에서 지중해를 건너 날아온 사막 먼지가 하늘을 뒤덮은 겁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대량으로 끌고 와 호흡기 질환이나 알레르기 증상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그리스 폐학 협회는 밝혔습니다.

그리스에선 최근 갑작스러운 강한 남풍으로 인해 산불도 급증.

하루 동안 25건의 화재가 발생했는데 다행히 부상이나 큰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스 기상청은 현지시간으로 24일 수요일 오후 이후에는 바람의 영향으로 사하라 먼지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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