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이슈 고용위기와 한국경제

취업자 중 대졸 이상 처음 절반 넘었지만 대기업 쏠림은 심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취업자 가운데 대졸 이상 학력자가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고학력자의 대기업 쏠림 현상은 심화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지난해 국내 취업자 2천841만 명 가운데 전문대 이상 학력자가 50.5%인 천436만 명으로 처음 절반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종사자 3백 명 미만 중소기업 취업자 가운데 대졸 이상 학력자는 47%에 그쳤고, 대기업 취업자 가운데 대졸 이상은 79.5%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대기업의 대졸 이상 취업자 비중이 24%p 넘게 늘었지만, 중소기업은 19%p 느는 데 그쳤습니다.

지난해 대기업의 석·박사 인력인 대학원졸 취업자 비중은 12.5%로 3.9%인 중소기업의 3.2배였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