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당선인은 오늘(24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시대의 소명을 다하고 헌신하겠다는 각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출신 국회의장 시절 옳은 방향으로 갈 듯 폼은 다 재다가 갑자기 기어를 중립으로 넣어버리고 멈춰버려, 다 된 밥에 코를 빠트리는 우를 범한 전례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추 당선인이 말한 전례는 2022년 4월 민주당이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으로 부르며 주도했던 검찰청법 개정안이 여야 협의 과정에서 수정된 걸 의미합니다.
추 당선인은 또 최근 인터뷰에서 '국회의장은 중립이 아니다'라고 한 자신의 발언은 기계적 중립이 아니라 초당적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는 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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