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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우리은행, 삼성월렛에 학생증 카드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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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래 대학 학생증 카드와 삼성월렛 연계
삼성페이 활용 모바일 결제ㆍ출결 확인 서비스 제공


이투데이

우리은행이 23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범석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오른쪽)과 채원철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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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주거래 대학 학생증 카드를 삼성월렛에 탑재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우리은행은 삼성전자와 '디지털 금융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학생증 카드와 삼성월렛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우리은행과 삼성전자는 △학생증 카드를 통한 결제 및 신분증 기능 활성화 △디지털 월렛 서비스 연계 금융상품 개발 △미래형 금융서비스 및 상품개발 등을 추진한다.

또한, 서울대ㆍ포스텍ㆍ성균관대ㆍ서강대 등 우리은행 주거래 대학교의 학생증이 차례로 삼성월렛에 탑재될 예정이다. 기존 학생증 카드를 삼성월렛에 등록하면 삼성페이를 활용한 모바일 결제는 물론, 도서관과 강의실 출입 등 실물 학생증과 같은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삼성월렛과 업무제휴로 미래세대의 금융 생활에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삼성전자와 함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투데이/유하영 기자 (hah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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