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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울산, 4년 만의 ACL 결승 진출 정조준…입대 5일 전 이동경, 절치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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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울산 HD와 일본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1차전에서 울산 이동경이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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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이 4년 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 진출을 정조준했다.

울산이 24일 오후 7시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ACL 4강 2차전에 나선다.

지난 17일 홈에서 열린 4강 1차전에서는 주민규의 패스를 받은 이동경이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어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원정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에 진출한다.

울산은 1차전 승리로 AFC 클럽포인트 3점을 추가헤 81점으로 전북현대(80점)를 제쳤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에 이어 아시아 2위에 오르며 2025년 미국에서 펼쳐지는 FIFA 클럽 월드컵 티켓을 따내기도 했다.

특히 이번 경기는 올시즌 맹활약 중인 이동경의 입대 전 마지막 경기여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동경은 오는 29일 군 입대 할 예정이다.

이동경은 올시즌 K리그1에서 7경기 6골·4도움, ACL 1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11개의 공격포인트 모두 최근 8경기에서 생산해 냈다.

울산은 4년 만의 결승 진출은 물론 우승까지 노린다. 최근 화력도 상당하다. ACL 11경기에서 20골, K리그까지 더해 최근 3경기에서 8골을 몰아쳤다.

ACL 결승에는 알아인(아랍에미리트)이 올라가 있다.

구민성 기자(epdp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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