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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자막뉴스] AI 공세에 '이 학과' 사라진다…인문학 붕괴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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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가 2025학년도부터 독어독문학, 불어불문학과 신입생을 뽑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권 대학에서 어문계열 두 학과가 한꺼번에 폐지 수순을 밟는 건 처음 있는 일입니다.

덕성여대에 따르면 덕성학원 이사회는 어제(23일) 독어독문학, 불어불문학과 신입생 미배정, 259명 규모의 자유전공학부 신설 등을 핵심으로 하는 학칙 개정안을 최종 의결했습니다.

학교 측은 두 학과의 인기 저조 등을 폐지 근거로 내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