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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범죄도시 4' 예매량 83만 장 넘어 역대 최다…예매율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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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일인 24일 예매율 90%를 뛰어넘으며 흥행을 예고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범죄도시 4'의 예매율은 95.5%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영화관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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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주연의 액션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일인 24일 예매율 90%를 넘겼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범죄도시 4'의 예매율은 95.5%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예매량은 83만4천여 장에 달했다.

지난해 천만 영화에 오른 전편 '범죄도시 3'의 개봉 당일 오전 8시 예매율(87.3%)과 예매량(64만여 장)을 모두 뛰어넘었다.

이 작품은 개봉 2주를 앞둔 지난 11일부터 예매율 1위에 올라 일찌감치 흥행이 점쳐졌다.

멀티플렉스의 저녁 시간대 일부 상영관은 빈 좌석이 거의 없을 정도로 예매가 몰렸다.

전편인 '범죄도시 3'는 개봉 당일 74만여 명의 관객을 모았다.

손익분기점은 약 350만 명이다.

영화는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다.

김무열이 강력하고 악랄한 빌런 백창기 역을 맡았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인 '범죄도시'(2017)가 688만 명을 끌어모은데 이어 '범죄도시 2'(2022·1269만 명)와 '범죄도시 3'(2023·1068만명)가 연이어 천만 영화에 올랐다.

지정용 기자(jjbrav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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