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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듣겠다"던 대통령실 불편한 기색…이번 주 '영수회담' 물 건너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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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전격적으로 이뤄질 것 같았던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은 여전히 날짜조차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테이블에 올릴 의제를 줄줄이 내놓고 있는데, 이러자 "듣겠다"던 대통령실 주변에서도 언짢아하는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이러다 보니 내일(25일) 2차 실무협의가 예정돼 있기는 합니다만 이번 주 회동은 물 건너갔단 얘기가 나옵니다.